[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신명기 6:4~9]

◀ 꿈을 그리는 아이 ▶

 

- 인간 소외 / 멕시코

- 글. 한성미.

- 그림. 오렐리아 프롱티

 

 

 

나는 마리아노예요. 멕시코시티 변두리에서 살지요.

좁디 좁은 골목길에 낡은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요.

나는 어려운 살림을 돕느라 아빠가 계신 자동차 공장에 가서 청소를 해요.

가는 길에 길목에 있는 길쭉이 회색벽에게 인사를 하지요~

 

일을 하고는 산초 아저씨를 만나 그림을 드렸어요.

산초 아저씨는 내 그림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대요. 커서 훌륭한 화가가 될거라고 하시면서~

루피타 아주머니도 그림을 언제 줄거냐고 물어보네요~

 

 

 

나는 아빠에게 물었어요.

아빠가 자동차 공장에서 일하면 우리한테도 그 자동차를 주느냐고~

하지만 그건 아니래요~

나는 학교에도 가지 못하고 있어요. 우리 집에는 텔레비젼도 없지요.

정말 이상해요. 만드는 사람들이 가질 수 없는 물건들이라니...

 

집으로 돌아와 다락방 창문으로 밖을 내다봤어요. 공장들이 보여요.

마치 뿔 난 괴물 같아요.

사람들이 열심히 일해도 돈은 쪼금만 주고, 굴뚝으로 시커먼 연기만 내뿜다니...

그런데 그 때 갑자기 재밌는 생각이 떠올랐어요.

공장 굴뚝에서 검은 연기 대신 만들어낸 물건들을 퐁퐁 내뿜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일요일 아침, 나는 회색 벽 앞으로 갔어요.

어떤 그림을 그리면~ 사람들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을까?

그리고 해, 나무, 꽃, 구름...옥수수밭, 사람들, 자동차, 예쁜 옷, 집... 을 그렸어요.

사람들은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진다고하며 웃었어요.

그리고는 우리 동네 골목길 벽이 바뀌기 시작했어요.

차가운 회색 벽에서 따뜻한 벽으로요. 

이야기가 끝난 뒤에는,

 

★ 마리아노의 편지.

  - 멕시코의 산업화 이야기.

  - 생각해보기. ( 초등교과 5학년 1학기, 2학기 사회와 연계. 산업화의 문제는?/ 노동자들은 왜 행복하지 않을까?)

 

★ 아리아노의 나라 멕시코에 대해 알아보기.

  - 위치, 국기, 면적, 수도, 언어.

  - 벽화의 나라

  - 멕시코의 경제

  - 산업화로 인한 아픈 삶.

 

★ 산업화란 무엇일까요? / 북미자유무역협정과 산업화/ 가난한 노동자가 된 사람들

 

★ 산업화의 그늘, 어떻게 해야할까요? / 우리나라의 산업화


 ♥ 독후 활동 ♥

 

1. 멕시코에 대해 알아보기.

  - 지도 찾아보기. (어~ 북아메리카이고 미국 아래 쪽에 있어요.)

  - 멕시코 국기에 대해 알아보고, 색칠해보기.

   ( 초록은 국가의 독립, 하얀색은 종교의순수, 빨간색의 여러 민족간의 통일을 뜻하고, 가운데 독수리가 뱀을 잡고 있는 그림은 건국에 대한 전설이 있다는 것이래요./

 

 

 

 

 

2. 제일 재밌었던 장면 그림으로 그리기.

 

 - 굴뚝에서 TV,옷... 등 만든 물건들이 연기로 나올 때...*^^*



트랙백  |  댓글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