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신명기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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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꼭 가보고 싶은 공연이었는데 애플도도에서 당첨이 되서 넘넘 기뻤습니다.
은비(7세) 유치원 끝나고 3시쯤 출발해서 3시 45분쯤 도착.
은비에게 미리 전시 제목과 많은 작품들을 볼 수 있을거라 했더니 빨리 가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여자 아이어서 그런지 그리고 만들고 꾸미는 걸 좋아하는데, 작년에 도서 박람회 갔다가 우연히 사게 된 명화 퍼즐을 넘넘 좋아하고 즐겨했었거든요. 퍼즐에서 본 작품들도 있을거라 했더니 무척 궁금해하며 전시장으로 갔습니다.

종합운동장 7번 출구로 나왔는데 안내판이 없어 순간 당황~
그래도 직진해서 앞으로 쭉 가다보니 오른편에 안내판이 보였어요.
사진에 있는 것 처럼~ "살아있는 미술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안내판.
그 길로 조금 걸어가면 전시장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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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할인 받으실 분들은 참고하시라고 찍어봤습니다.

전시장으로 들어가서 티켓을 내고 순서대로 했습니다.
정말 한마디로 굿입니다~
놀랐습니다~ 넘 멋지고 훌륭해서.
지금까지 많은 전시나 공연 보러다녔는데 전 이번 전시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네요.
은비도 보면서, 나와서, 집에 도착해서도 내내 전시관에서 본 거 얘기합니다.

안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없어 한 장도 못찍었어요.
작품들은 시대별로 전시되어 있구요~ 작품들이 진짜는 아니지만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법을 배우기에는 정말 딱 좋은 전시였습니다.

내용은 총 5부로 되어있습니다.
1부 왜 이렇게 보았을까? - 고대 벽화들과 조각 위주로 전시되어 있구요 그림이 막 살아 움직이고 말도 한답니다~
2부 신들의 세계  -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조각들과 성경속에 이야기들이 있는 작품들~
3부 과학으로 본 세상 - 우리가 알고 있는 작품들이 대부분이지만 작품작품마다 숨겨진 이야기들을 듣고 찾아 보
                              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4부 그림은 기록이다 - 여러 작품 중에 네덜란드 속담에서는 직접 그림을 보며 속담들을 찾아보는 게임(?)도 있어
                              요. 맞추는 아이들에게 만화책 2권씩을 선물로 주더군요~ (은비는 아직 볼 수 없지만 아는
                              언니 주겠다고 받아왔답니다~) ㅋㅋ
                               또 만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정말 넘 슬퍼지더군요~ 정말 사실일까...
5부 생각하는 미술 -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여러 가지로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칸딘스키의 작품을 음악을 들으며 볼 수 있었던거랑  고흐의 밤의 카페테라스는 재현을 해
                            놓아서 직접 앉아보고, 만져보고, 사진도 찍어볼 수 있어 작품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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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길에 은비에게 물었습니다.
어떤 작품이 젤 생각나고 좋았는지~

젤 먼저 모나리자를 꼽더군요.
많이 봐왔던 작품인데 질문하는 것에 답해주는게 기억에 남았었나봐요~ 저도 정말 신기하고 재밌었답니다.
그림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구요~

전 개인적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과 모나리자, 얀 반 에이크의 아르놀피니의 결혼, 한스 홀바인의 대사들, 피터 브뢰겔의 네델란드 속담, 밀레의 만종, 칸딘스키의 인상 연주회... 등이 생각났습니다.
특히 최후의 만찬 등에서는 성경의 이야기를 그대로 그림 속의 인물들이 재현해주는 장면에 넘 감동했었답니다~
복음이 전해지는 순간이었거든요~*^^*

정말 유익하고 좋은 전시였어요.
또 가고 싶습니다.
넘 어린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듯 싶지만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6세부터도 가능할 것 같아요~ 그리고 초등학생들이 보기에 좋을 것 같구요~ 어른들도 물론 그림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좋아할 것 같네요~

나오는 길에 이것 저것 물건을 파는데 이쁘고 신기하고 멋진 것들이 많아서 한참 구경했습니다.
살 수는 없으니~ 우선 전시에 있는 그림들과 설명들이 들어 있는 책만 사들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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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을 나오면 또 다른 전시관이 있는데 한 번 둘러보시면 좋을 듯하여 함께 사진 올려봅니다~
물론 무료 전시랍니다.

시간 있으신 분들은 넓은 곳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셔도 좋구요~

암튼 좋은 전시 때문에 맘까지 풍성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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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권이 생겨 "스누피 라이프 디자인전"을 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아이들이 좋아해서 다행~

야외에서부터 눈길을 끄는 스누피와 친구들...
우리도 친구들과 함께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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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왔기에 더위도 식힐 겸 맛있는 아이스크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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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엄마, 아빠 시절에 인기 있었던 스누피인데 아이들에게는 애니메이션 보다는 그냥 캐릭터로 알고 있었는데 그 스누피가 변신을 했다. 우리 생활 속에 물건들의 디자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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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에서 만화를 보여줬는데 은비, 은채 모두 재밌게 봤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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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후 아빠를 기다리면서 예술의 전당 공원(?)에서 더위도 식히고 음악 분수에서 구경도 하고...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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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07년 6월 1일(금) ~ 6월 7일(수)
• 장소 : 코엑스 태평양홀, 인도양홀

http://www.sibf.or.kr/2007/kor/index.asp

가볼 수 있을까?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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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는 아빠 따라 서울랜드에 갔다.

난 은채 데리고 코엑스몰에서 하는 유아교육전에 다녀왔다.
사람들이 많을 거라 예상은 했지만~

별로 건진건 없지만,
큰 비눗방울놀이(7000원)를 할 수 있는 거랑 재밌는 싸인펜(2500원), 이쁜 손가방(1000원짜리) 두 개를 사왔다.
참, 아이북랜드에서 책을 대여해 보기로 했다.
한달에 12000원이란다. 이벤트로 그 곳에서 하면 가방이랑 책 한권씩을 준다고.
3개월만 해봐도 이익이라고 해서~ 넘어갔다.

여긴 도서관이 아직 어딘지 몰라서 우선 몇 달 볼 생각으로 신청했다.
책 오는 거 봐서 계속 할지는 그 때 정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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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쥬니어에서 후원했나보다. 사진찍는 코너가 있어서 한 장 찍어봤다.
사진도 찍고 종합장(?)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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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도 아침에 교역자 회의가 있는데 오늘은 없다. 어제 했단다.
그래서 시간이 되서 오랫만에 함께 외출을 했다.
이사하고서는 처음인 것 같다.

예술의 전당에 있는 한가람 미술관에서 하는 "동화책속 세계여행"에 갔다.
가는 길에 맛있는 갈비탕을 먹고.
11시 30분부터 개시를 하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서 들어간단다. 하루에 정해진 양만 갈비탕을 끓이고, 그게 떨어지면 손님을 안받는단다. 토요일이라 사람들이 더 많아 안남아 있을 줄 알았는데 들어갈 수 있었다.
한 그릇에 12000원. 더 올랐나?
아무튼 2인분 시켜서 우리 네 식구 배부르게 먹고 나왔다. 정말 고기가 많다. 맛도 좋고. 음식 값이 비싸서 그렇지~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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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미술관에 갔다. 프뢰벨 홈페이지에서 20% 할인권을 뽑아가서 세명이 19200원에 들어갔다.
은채는 무료~
내용은 담에 좀 더~
아무튼 은비랑 은채랑 신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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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헌 그림책을 가져가면 새 그림책으로 바꿔주는 행사도 하고 있다. 4월 한달간이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2권을 챙겨갔다.
전시회를 둘러보고 마지막에 은비랑 동화책을 골랐다.
할인까지 받아 들어왔는데 새그림책으로 바꿔가자니 좀 미안한 맘까지 들었다.
아직 이벤트가 알려지지 않아 그런지 오늘은 입장한 아이(티켓을 구입한 사람이겠지!)당 한 권을 가져갈 수 있게 해준단다.
아무튼 좋은 선물까지 넘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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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좀 많아서 나눠서 써야지~
평일인데도 오후에 갔더니 사람들이 많았다. 물론 주말 보다는 덜 붐빈거겠지!
아침에 가면 더 여유롭게 사진도 많이 찍으면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입장료가 좀 비싸다. 어른은 15000원 아이들은 12000원이란다.
이런 전시회들은 왜 이리 비싼거야~...

코엑스몰 3층 컨벤션홀에서 전시되고 있는데, 1층에 들어서자 큰 테디베어들이 있었다.
은비는 벌써부터 귀여운 테디베어들 볼 생각에 빨리 가자고 서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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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나 주제별로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어있다.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면서 여행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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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과 지도도 있다. 1000원에 구입이란다. 그냥 줘도 될 것 같은데~으그~
아무튼 은비거 하나만 샀다.
그래도 도장 찍는 재미에 열심히 돌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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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내리면 왼쪽으로 제일 먼저 전시되어 있는건 우리나라~
'궁'이 전시되어있다.
넘 이쁘다. 그런데 처음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 제대로 못보고 지나갔다. 많이 붐비지 않는 곳부터 보고 마지막에 아무도 없을 때 다시 와서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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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아시아의 나라들.
중국과 일본, 인도, 캄보디아, 천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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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쪽~ 중남미, 미국, 미국서부, 달나라까지~
아기자기하게 꾸며 있어 재미있었다. 곳곳에 움직이고 있는 인형들이 있어 더 볼만하다.
사진을 다 찍지는 못했다. 이 중에서 달나라가 넘 재밌었다. 토끼 옷을 입고 있는 테디 베어들이 넘 귀여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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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는 러시아, 독일, 스페인, 네델란드, 루마니아, 그리스, 스웨덴,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은비는 드레스를 입은 테디베어들이 제일 이쁘단다.
못말리는 공주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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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쯤 보고 나니 슬슬 힘들어하는 은비~
아무리 이쁘고, 귀여운 것들이 있어도 힘든 건 어쩔 수 없나보다.

은비가 제일 맘에 들어했던 곳은 바로 아일랜드에 걸리버 여행기!!!
엄마도 넘 맘에 들었다! 큰 테디의 배가 들어갔다 불룩 나왔다 하는게 재미있단다.
보고 나서 또 보자고, 또 보자고 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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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에 드라큘라의 성이랑 물속 세계에서는 사진을 못찍었다. 드라큘라는 별 관심 없어하며 조금 무섭다고 빨리 나가자고 했다. 물속 세계에는 두 번 들어갔다 왔다. 보물 상자에 반짝이는게 재밌다며 열심히 보던 은비~...

루브르 박물관에는 여러 작품들을 테디로 바꿔 놓았다. 넘 웃겼다.ㅋㅋ
은비는 드레스 입은 테디가 이쁘다며 사진을 찍어달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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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마을은 생각보다 별로였다~ 서커스랑 동화나라는 넘 재밌게 꾸며져 있어서 열심히 보며 지나갔다. 특히 백설공주랑 인어공주는 보고 또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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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아프리카와 남극, 북극.
태극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넘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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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 광장에는 큰 테디 베어와 작은 테디가 두 마리~ 사람들이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던 곳.
전체적으로 어두워서일까? 사진을 잘 못 찍어서 그런지... 흔들리고 별로 안 예쁘게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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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 베어가 돌아다니는데~ 알바생이겠지! 힘들어서일까? 여기 저기 사진 찍느라 힘들어서 그런거겠지? 그래도 좀 성의 없어 보여서 실망~ 은비는 계속 가서 안기려고 하는데 별로 안 안아줘서 좀 그랬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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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 가까이 열심히 보고 또 봤다.
힘들었을 은비. 그래도 좋았단다.
그런데 마지막에 나오다 울고 말았다. 테디 베어 파는 곳에서.
그냥 지나쳐 올걸~ 잘못했다. 잠시 들어갔는데... 갖고 싶은게 넘 많았나보다.
하나만 사달라는걸, 은채는 오지도 못했는데 어떻게 은비 것만 사주냐고 했더니~
그래도 못 사준다고 한게 속상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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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부터 유치원 특강 기간인데 못보냈다.
아니 못 보낸 거 반. 안 보낸거 반..ㅋㅋ

아빠는 오늘 전주에 내려가셔서 우리는 금호동에 갔다.
은채는 외할머니께 봐달라고 부탁드리고 은비랑 엄마랑 둘이서 전시회에 갔다왔다.
금호동에서 가까운 충무 아트홀에서 하기에.

남양 아이에서 할인쿠폰을 뽑아 가서 한 사람에 5000원인데, 1000원씩 할인 받아 둘이서 8000원에 들어갔다. 다른 전시회나 영화나 연극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전시회를 다녀와서 기분이 좋았다.

은비와 둘만의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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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바퀴달린 큰 책이 있었는데, 은비 신기한지 한참을 보고 또 넘겨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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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교실은 미리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5000원을 더 내고, 재미있는 활동까지 할 수 있었을텐데, 넘 늦게 알게 되서 오늘 활동은 참여를 못했다. 오늘은 "내 맘대로 우산 만들기"였는데... 아쉽다.
[ www.cmah.or.kr 에 들어가면 일정과 내용들이 나와있다.]

해외입체동화책전이랑 7명의 젊은 동화 일러스트작가들이 꾸민 전시회였다.
해외입체동화책은 웬디북에서 협찬 받은거란다.
다 열어보지 못하는게 아쉽지만  그냥 책으로만 보던 걸 입체로 보니 신기해했다.
특히 공주 나오는거랑 이쁜 팝업북들은 넘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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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받은 책들이니 조금만 만져도 금새 언니들이 뛰어온다. 그게 좀 아쉽기는 하지만 이해는 되니까. 아이들이 만지기 시작하면 그걸 다 감당할 수는 없겠지!

다음은 7명의 동화 일러스트 작가들이 꾸며 놓은 곳.
아이들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전시인 것 같다. 어른이 봐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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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해 주던 언니가 은비가 그림의 아이랑 비슷하다며 은비에게 따라해보자고 했더니~
ㅋㅋ 자기도 재밌다고 자꾸 해봤다. 귀여워라~ 옷만 비슷한 색이었어도 더 재밌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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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제목은   "난 울고 싶지 않았어"인데,
은비에게 무슨 그림인 것 같냐고 물었더니, "노래하는 바다 괴물" 같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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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맘에 들어했던 그림. 제목이 뭐였더라?  은비는 "일곱 콩알 아기를 낳는 공주님"이란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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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원래 제목이 "풍경"이다. 은비는 "별나라의 우주선" 같단다.

한쪽 방에는 호뚜까끼 장난감 병정들이 재밌게 전시되어 있었다. 나무 상자에 잘 그려진 그림들~
불까지 켜져 있어서 조명으로도 쓸 수 있게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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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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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입체 그림책을 읽어주고, 직접 입체 그림을 만들어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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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볼 때는 재밌어했는데~ 직접 만드는 건... 넘 어려워하는 은비. 창의력이 쬐끔 부족한가보다.
한참을 생각하더니, 잘 못하겠단다. 책상 위에 다른 친구들이 해 놓은 걸 보더니 트리를 하고 싶다고~ 똑같은 걸 할거냐고 했더니 그럼 사람을 그리겠단다. 그런데 다  그려놓고 입체로 코와 입 부분이 있었는데... 우리 은비~
"여긴 집에 가서 테이프로 붙여줘~!"
"이런~~~~!!!"
그래도 잘 했단다. 은비야. 전시회를 한참 보고 와서 힘들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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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가 젤로 맘에 들어했던 곳!
메이지 하우스!!!
책과 똑같이 꾸며놓았다. 원색적이면서 직접 냉장고며 오븐을 열어 볼 수 있고, 작은 책상에는 직접 수작업한 인형들이 들어있어 재밌어했다.
아이들도 아이들이지만,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았다.
다들 사진찍느라 정신 없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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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책과 영상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1시간이 넘게 있었더니 힘들었던지~ 별로 안들어가고 싶어해서 그냥 안들어갔다. 책이 입체였으면 들어갔을지도 모르지만...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꼭 추천해주고 싶은 전시이다.
모두 펼쳐 볼 수 있는게 아니라는게 좀 아쉽지만~ 동화 일러스트 작가들의 기발하고 예쁜 그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호두까끼 장난감 병정들과 메이 하우스는 정말 넘 멋졌다!

너무 기대하고 가면 실망이 클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한 두시간 정도는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전시회 장을 나오면 바로 로비가 있는데 크리스마스 트리가 예쁘게 장식되어 있어 은비가 좋아했다.
아무튼 오랫만에 은비와의 데이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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