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신명기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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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몰에서 당첨이 되서 다녀온 바비 심포니 가족 음악회.

세종문화회관에서 했고, 시간은 저녁 7시 반.

5세 이상만 입장가능하구 워낙 티켓이 비싼 공연이라 은채는 함께하지 못했다.


대신 이모와 이모부 시연이, 그리고 삼촌이 함께 은채랑 놀아줘서 은비랑 둘이 볼 수 있었다.

감사~ 감사~


미리 만나서 함께 저녁 먹고 교보 문고에 가서 책좀 보다가 은비랑 둘이 세종문화회관으로 갔다.

공연 시간 30분 전에 도착했는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나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비가 타이틀이라서 그런지 드레스 입고 이쁘게 하고 온 아이들이 많았다.

ㅋㅋ

은비도 특별히(?) 자기가 좋아하는 분홍 원피스를 입고 갔다.


바비 사진 앞에서 이렇게 저렇게 흉내내며 사진도 찍어보고, 화장실까지 다녀온 뒤 공연장으로 들어갔다.


세종문화회관은 첨이다.

와~ 넓다...

당첨된 티켓의 자리는 s석. 그것도 맨 뒷자리~

그냥 어른이 보기에는 괜찮았는데 은비 앞쪽으로 큰 언니들이 앉아 있어서 잘 안보여 첨엔 안고 봤다.

불편해서 나중엔 보조 방석을 받아 그걸 깔고 앉아 봤다.


40분 연주 - 15분 휴식 - 40분 연주.

이렇게 총 95분.

9시가 넘어서 끝이 났다.


음악 감독 겸 작곡가인 Arnie Roth가 지휘를 했고, 연주는 DITTO 오케스트라가 했다.

연주는 넘넘 훌륭했다~


무대에 큰 화면으로 바비가 나오고, 지휘자와 대화를 나누면서 공연이 진행되었다.

바비를 좋아하는 아이들~ 그리고 어른들까지~ 푹 빠질 수 있었다.


첫 곡은 바비의 호두까기 인형에 나오는 눈꽃 왈츠와 축하의 춤과 파드되...

화면에서는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부분이 연주와 어우러져 보여졌다.

바비의 라푼젤, 마법의 페가수스를 1막에서 보았구 휴식 뒤에 2막에서 바이의 백조의 호수, 공주와 거지, 12명의 춤추는 공주 이야기, 그리고 바비와 숲 속 친구들까지 연주를 했다.


은비랑 못 본 부분이 여러 부분 있었는데, 은비가 좋아하는 발레로 춤을 추는 바비의 모습을 보며 좋아했다.

특히 훌륭한 음악과 함께 볼 수 있어서 더 좋았을 것이다.


연주할 곡을 지휘자가 바비와 얘기하면서 설명을 해주어서 아이들이 더 잘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작곡가, 그리고 그 곡에 대한 설명, 그리고 바비 이야기를 간략하게 말해주면서 연주를 해서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은비에게는 바비와 만날 수 있어서 좋았구~

엄마에게는 멋진 음악회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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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꼭 가보고 싶은 공연이었는데 애플도도에서 당첨이 되서 넘넘 기뻤습니다.
은비(7세) 유치원 끝나고 3시쯤 출발해서 3시 45분쯤 도착.
은비에게 미리 전시 제목과 많은 작품들을 볼 수 있을거라 했더니 빨리 가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여자 아이어서 그런지 그리고 만들고 꾸미는 걸 좋아하는데, 작년에 도서 박람회 갔다가 우연히 사게 된 명화 퍼즐을 넘넘 좋아하고 즐겨했었거든요. 퍼즐에서 본 작품들도 있을거라 했더니 무척 궁금해하며 전시장으로 갔습니다.

종합운동장 7번 출구로 나왔는데 안내판이 없어 순간 당황~
그래도 직진해서 앞으로 쭉 가다보니 오른편에 안내판이 보였어요.
사진에 있는 것 처럼~ "살아있는 미술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안내판.
그 길로 조금 걸어가면 전시장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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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할인 받으실 분들은 참고하시라고 찍어봤습니다.

전시장으로 들어가서 티켓을 내고 순서대로 했습니다.
정말 한마디로 굿입니다~
놀랐습니다~ 넘 멋지고 훌륭해서.
지금까지 많은 전시나 공연 보러다녔는데 전 이번 전시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네요.
은비도 보면서, 나와서, 집에 도착해서도 내내 전시관에서 본 거 얘기합니다.

안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없어 한 장도 못찍었어요.
작품들은 시대별로 전시되어 있구요~ 작품들이 진짜는 아니지만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법을 배우기에는 정말 딱 좋은 전시였습니다.

내용은 총 5부로 되어있습니다.
1부 왜 이렇게 보았을까? - 고대 벽화들과 조각 위주로 전시되어 있구요 그림이 막 살아 움직이고 말도 한답니다~
2부 신들의 세계  -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조각들과 성경속에 이야기들이 있는 작품들~
3부 과학으로 본 세상 - 우리가 알고 있는 작품들이 대부분이지만 작품작품마다 숨겨진 이야기들을 듣고 찾아 보
                              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4부 그림은 기록이다 - 여러 작품 중에 네덜란드 속담에서는 직접 그림을 보며 속담들을 찾아보는 게임(?)도 있어
                              요. 맞추는 아이들에게 만화책 2권씩을 선물로 주더군요~ (은비는 아직 볼 수 없지만 아는
                              언니 주겠다고 받아왔답니다~) ㅋㅋ
                               또 만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정말 넘 슬퍼지더군요~ 정말 사실일까...
5부 생각하는 미술 -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여러 가지로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칸딘스키의 작품을 음악을 들으며 볼 수 있었던거랑  고흐의 밤의 카페테라스는 재현을 해
                            놓아서 직접 앉아보고, 만져보고, 사진도 찍어볼 수 있어 작품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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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길에 은비에게 물었습니다.
어떤 작품이 젤 생각나고 좋았는지~

젤 먼저 모나리자를 꼽더군요.
많이 봐왔던 작품인데 질문하는 것에 답해주는게 기억에 남았었나봐요~ 저도 정말 신기하고 재밌었답니다.
그림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구요~

전 개인적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과 모나리자, 얀 반 에이크의 아르놀피니의 결혼, 한스 홀바인의 대사들, 피터 브뢰겔의 네델란드 속담, 밀레의 만종, 칸딘스키의 인상 연주회... 등이 생각났습니다.
특히 최후의 만찬 등에서는 성경의 이야기를 그대로 그림 속의 인물들이 재현해주는 장면에 넘 감동했었답니다~
복음이 전해지는 순간이었거든요~*^^*

정말 유익하고 좋은 전시였어요.
또 가고 싶습니다.
넘 어린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듯 싶지만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6세부터도 가능할 것 같아요~ 그리고 초등학생들이 보기에 좋을 것 같구요~ 어른들도 물론 그림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좋아할 것 같네요~

나오는 길에 이것 저것 물건을 파는데 이쁘고 신기하고 멋진 것들이 많아서 한참 구경했습니다.
살 수는 없으니~ 우선 전시에 있는 그림들과 설명들이 들어 있는 책만 사들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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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을 나오면 또 다른 전시관이 있는데 한 번 둘러보시면 좋을 듯하여 함께 사진 올려봅니다~
물론 무료 전시랍니다.

시간 있으신 분들은 넓은 곳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셔도 좋구요~

암튼 좋은 전시 때문에 맘까지 풍성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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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참여했었는데 상은 못탔다. 그런데  집에 배달이 왔다.
물건 구입한적이 없어물었다.  그런데 풀어보니~ "와~~~~!"
아마도 참여 상인 것 같기는 한데 아무튼 은비 기분이 업이다!!!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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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만들어온 풍선 머리띠랑 나비~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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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맘에서 신청했었던 공연에 당첨이 됐다~
어제 연락을 받아서 갈까말까 고민하다 갔는데, 가는 길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가길 잘한 것 같다.

나루아트센터에서 해서 은채는 이모에게 맡기고, 은비랑 둘만 갔다왔다.
날이 더워 은비가 찾아가는 길을 힘들어했는데,
나오면서는 또 악기를 불어보고 싶다고, 노래하고 싶다고, 재밌었단다.

금관악기 5중주였는데, 악기는 4가지.
트럼펫, 트럼본, 호른, 튜바였다.

공연 5분전에 도착했는데 아무도 없어서 좀 당황했다.
공연장이 넘 고요해서 이상했다.
무대 위에는 악기들이 놓여져 있어서 오늘 연주될 악기들을 관찰(?)할 수 있었다.
시작하기전 4팀이 들어왔다.
우리까지.
모두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들.

사회자 분이 설명을 잘 해주셔서 듣기가 편했다.
악기 설명도 자세하게 해주시고~
맨 앞에 앉아서 넘 좋았다.ㅋㅋ

몇 곡 듣고 나서는 직접 악기를 만져보고, 불어볼 수 있게 해줬다.
은비 처음에는 싫다고 빼더니~ 나중에는 넘 재밌단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한참동안 불어봤다. 트럼펫이랑 트롬본, 호른... 튜바는 넘 커서 못불고~
암튼 보기만 했던 악기들을 직접 불어볼 수 있어서 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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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는 동요를 연주해주시고, 아이들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시간을 주었는데
다른 아이들은 넘 어리거나, 안하겠다고 해서 은비 혼자서 다 불렀다. ㅎㅎ
노래 부르겠냐고 했더니 그건 또 좋다면서 끝까지 다 불렀다.
재밌는건 ㅋㅋㅋ
은비가 노랫말을 잊어버려 머뭇머뭇 거릴때 악보를 보여주셨다.
은비는 그 악보를 들여다보고 있고, 사회자 분은 계속 그 악보를 들어주었다.
ㅋㅋ
그런데 중요한건 은비가 아직 글을 모른다는 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조용히 웃었다.
은비가 나중에 커서 보면 더 재밌겠지!



은비야,
직접 불어보고, 만져보며 재밌어하는 모습보니 엄마도 기분이 좋았단다.
특히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사람들 앞에서 용감(?)하게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정말 멋졌단다.
오늘 한 것처럼 앞으로도 하나님이 주신 이쁜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멋진 은비가 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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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에 만들어온 작품 들고서.
화요일, 수요일은 그리기. 금요일에는 만들기 특강을 한다.

개나리.
멋지다~ 은비야...
풀밭에 진짜 개나리 나무에 개나리가 잔뜩 피어있는 것 같아.
나뭇가지를 구하고, 직접 꽂아보는건 정말 재미있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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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로 마술의 날 행사를 했다.
각 반별로 컬러를 정해서 자유롭게 옷도 입었는데 은비네 즐거운반은 검정이었다.
그래서 은비는 삼촌이 사다준 모자까지 쓰고 갔다.~

이번주부터 매일매일 오늘을 기다렸었다.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서 준비했다.
유치원 가는 발걸음도 힘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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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와서는 받아온 선물을 보여주며 있었던 이야기 보따리를 꺼냈다.
마술 선생님이 와서 재밌는 마술을 보여줬다고 한참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받아온 티셔츠와 모자를 써봤다.
7살반 어떤 언니가 코끼리 모양의 비누도 좋다며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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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은비~
얼굴에도 페이스페인팅까지 신나는 하루였단다.
유치원에서 받은 티셔츠와 모자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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