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신명기 6:4~9]
중간쯤 보고 나니 슬슬 힘들어하는 은비~ 아무리 이쁘고, 귀여운 것들이 있어도 힘든 건 어쩔 수 없나보다.
은비가 제일 맘에 들어했던 곳은 바로 아일랜드에 걸리버 여행기!!! 엄마도 넘 맘에 들었다! 큰 테디의 배가 들어갔다 불룩 나왔다 하는게 재미있단다. 보고 나서 또 보자고, 또 보자고 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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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에 드라큘라의 성이랑 물속 세계에서는 사진을 못찍었다. 드라큘라는 별 관심 없어하며 조금 무섭다고 빨리 나가자고 했다. 물속 세계에는 두 번 들어갔다 왔다. 보물 상자에 반짝이는게 재밌다며 열심히 보던 은비~...
루브르 박물관에는 여러 작품들을 테디로 바꿔 놓았다. 넘 웃겼다.ㅋㅋ 은비는 드레스 입은 테디가 이쁘다며 사진을 찍어달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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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마을은 생각보다 별로였다~ 서커스랑 동화나라는 넘 재밌게 꾸며져 있어서 열심히 보며 지나갔다. 특히 백설공주랑 인어공주는 보고 또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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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아프리카와 남극, 북극. 태극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넘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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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 광장에는 큰 테디 베어와 작은 테디가 두 마리~ 사람들이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던 곳. 전체적으로 어두워서일까? 사진을 잘 못 찍어서 그런지... 흔들리고 별로 안 예쁘게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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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 베어가 돌아다니는데~ 알바생이겠지! 힘들어서일까? 여기 저기 사진 찍느라 힘들어서 그런거겠지? 그래도 좀 성의 없어 보여서 실망~ 은비는 계속 가서 안기려고 하는데 별로 안 안아줘서 좀 그랬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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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 가까이 열심히 보고 또 봤다. 힘들었을 은비. 그래도 좋았단다. 그런데 마지막에 나오다 울고 말았다. 테디 베어 파는 곳에서. 그냥 지나쳐 올걸~ 잘못했다. 잠시 들어갔는데... 갖고 싶은게 넘 많았나보다. 하나만 사달라는걸, 은채는 오지도 못했는데 어떻게 은비 것만 사주냐고 했더니~ 그래도 못 사준다고 한게 속상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