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신명기 6:4~9]





그림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는 은채.
열심히 그림 그리고 있는 은채.
펜을 드는 모습도 야무지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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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엄마도 언니도 머리숱이 많다.
그런데 이상하게 은채는 머리숱이 별로 없다.
그래서 주위에서 백일에서 돌이 될때까지 머리를 한 번 밀어줘야 되는거 아니냐는 말들이 많았다.
그래도 안 잘라줬다.
이제 어깨까지 온다.
한 번 다듬어줘야 하는데 아직도 귀쪽은 뒤로 묶어주기에 짧다.
앞머리에 머리핀을 꽂아줬었는데 오늘은 앞머리(카락?)를 큰 맘(?) 먹고 잘라줬다.
ㅋㅋ
엄마는 고슴도치이다.
자르고 났는데 넘 귀엽다.
잘 자르줄 모르는 엄마가 잘라줬는데도.^^
은비가 먼저 자르는 걸 봐서인지 반항(!)하지 않고 자르는데 가만히 잘 있었다.
자르고 나서 거울 보라고 했더니...
거울에 있는 자기 모습을 보고 웃는다.
이쁜걸 아나보다. 좀 삐뚤삐둘이기는 해도 귀엽다.
뽀뽀까지 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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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는 말을 일찍 시작했다.
내 기억으로 은비는 18개월때 꽤 긴 노래도 불렀던 것 같은데~ 은채는 좀 느린 편이다

은채는 22개월.
몸무게는 11kg, 키는 ? 다시 한 번 재봐야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 은채 할 수 있는 말이라고는

엄마, 아빠, 우유, 물, 빵, 네... 외에 몇 가지 안되었었는데~ 어느새 말이 늘었다.

요즘은 2음절의 단어들을 말한다.
아직 발음이 정확하지 않지만.
할매(할머니), 안대(안되), 내(내 것), 따꿍(까꿍), 발, 배꼽, 밥, 안영(안녕), 빵빵, 슝~, 언니, 이모...
각종 동물 소리들(어흥, 멍멍, 야옹, 끼끼, 꿀꿀, 짹짹, 뻐뻐(뻐끔뻐끔),꽉꽉....)
신기하다.

은비 때도 그랬겠지! ㅋㅋ

* 인형을 변기통 의자에 앉혀 놓고 인형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은채가 말한다.
   "따꿍!"
  어른들이 아기한테 하는 것처럼. ㅋㅋ

* 은채가 방귀를 뿡~ 꼈다.
   내가 물었다. "누가 방귀 꼈지?"
   그럼 은채는 기다렸다는 듯 말한다.
   "엄마, 뽕!"
   "ㅋㅋㅋ 뭐? 엄마 아니쟎아, 방귀 누가 뀐거야?"
   그럼 또 은채는 뜸들이지도 않고 말한다.
   "아빠, 뽕!"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은채에게 졌다.
   "은채가 뿡 뀐거쟎아~~" 그럼 고개를 절래절래 저으면서 은채 또 말한다.
   " 엄마 뽕~ 아빠 뽕~!!!"
   ㅋㅋㅋ

* 하루는 머리 빗을 들고 오더니 엄마 뒤에 서서 큰소리로 말했다.
  "빼!"
  깜짝 놀라서 "뭐?"하고 말했더니,
  우리 은채, 머리 빗을 한 손에 들고 한 손으로 내 머리끈을 내리면서
  또 "빼!"란다. ㅋㅋㅋ 자기가 머리를 빗어주겠다고.

요즘 은채는 스스로 배변 훈련을 하고 있다.
언니 때는 엄마가 일찍부터 배변 훈련을 시켰었는데, 좀 잘못한 것 같아서 은채 때는 한 때 되면 가리겠지~ 하며 그냥 뒀다.

변기 의자랑 친하게 지낸지는 오래됐는데 막상 소변이나 대변을 볼 때는 별로 의자에 앉고 싶지 않아해서 그냥 뒀다.
며칠 전부터는 기저귀가 많이 답답한건지, 엄마나 언니가 화장실에 가면 자기도 따라서 기저귀며 바지까지 그것도 모잘라서 위에 옷까지 홀딱 벗어 버렸다.
몇 번 옷까지 다 벗으면 추워서 안된다고 했더니 좀 덜한다.

그 이후에는 하루에 한 번 정도는 "쉬~! 쉬~!"하며 내 손을 잡아 끌고 기저귀를 빼달라고 한다.
그래서 기저귀를 빼주고 바지까지 내려주면 변기 의자에 앉아 정말 신기하게 쉬를 한다.
은채가 스스로 "쉬~ 쉬~"하면서.
오~~~

가끔 다른 집에 가서는 변기에 앉아 볼일을 본 적이 몇 번 있지만, 그 때 뿐이어서 어쩌다 실수로 기저귀에 안싼거라 생각했었다.
그리고 그냥 뒀는데... 이젠 왠지 슬슬 기저귀를 뗄 준비를 하는 것 같다.

하나님~
은채가 말도 조금씩 하고, 조금씩 쉬도 가릴 수 있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지금처럼 은채가 한 계단, 한 계단 차근차근 밟아 나가며 커가게 도와주시고, 그 순간순간 늘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지켜주시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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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예방주사를 맞았다.
오랫만에 병원에 가서 그런지 진찰하려고 자리에 앉자마자 울기 시작.
진찰하시는 내내 울더니 진찰 끝나자마자 딱 그쳤다.
그리고 나서 주사 놓는데 또 울고...

감기 기운이 있어서 귀도 봐달라고 했더니...
귀 안이 빨갛게 되있었다.
콧물이 나기는 하지만 약 안먹이려고 했는데 결국 약을 먹게 됐다.

약국에서 처방전 내고 기다리는 동안 비타민을 주셨는데 알맹이가 나눠져 있다고 또 울기 시작.
약국에서 혹시나 아이들이 먹다가 목에 걸릴까봐 잘라 놓는건데 어찌나 울던지~
반쪽만 입에 넣어줘도 다시 뱉어내고 더 크게 우는 은채...
못말린다.

결국 아저씨가 비타민 한 알을 다시 주시자 그쳤다. 물론 그것도 나눠져 있는거지만.
그걸 받고서야 뜯어놨던 비타민을 먹었다.

졸렸던지 집으로 오는 유모차에서 잠이 들었다.

2차는 8월 중순 쯤 맞추란다.

예방접종...
오늘만 4만원이다.

태어나서 아이들이 맞는 수많은 예방접종들.
꼭 맞아야 되는걸까? 의문도 되지만~ 맞지 않았다가 혹시라도... 조금의 확률이라도 걱정되기에~

하나님께 기도하며 맞춘다.
인간이 만든 약이고 주사이지만 우리를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우리 은채, 그리고 은비까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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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때 사줬던 건데 너무 잘 갔고 논다.
요즘 한참 말이 늘고 있는데 자석 그림 붙이면서 "엄마, 아빠, 오빠, 언니, 멍멍, 야옹~" 하며 논다.
몇 천원 안되는건데 비싼 장난감들보다 훨씬 좋은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냉장고 문 앞에 와 우유를 달라하는 은채.
밥 달라고 하다가 냉장고에 붙여놨던 자석들을 보고 잠깐 또 붙였다 떼었다하며 논다.
냉장고 앞에는 항상 은채가 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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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져 집에서 조끼를 입혀봤다.
몸에 열이 많아 그런지 두껍게 입거나 거치장 스러운걸 별로 안 좋아하는 은채.
밤에 잘 때도 이불은 찬밥 신세다.
그래도 복슬복슬한 느낌이 좋았는지 입었다 벗었다하며 좋아하는 모습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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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돌까지는 아픈 날이 많아서 약을 달고 살던 은채~
요즘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서 넘 감사하다.

이때가 정말 예쁜 것 같다. 뭘해도 이쁘게 보인다. 가끔 아닐 때도 있지만.^^

이도 앞에 8개랑 윗쪽 어금니가 양쪽에 한개씩해서 두 개가 나고 있고..
말이 좀 느린 편이지만, '아빠, 엄마, 빠방, 밥, 빵, 물, 우유....' 요즘 이런 말들을 많이 한다.
먹는 걸 좋아하는 우리 은채...
은채가 이렇게 잘 먹을 줄 누가 알았을까?
정말 감사한다.

잘 안 먹으려는 것도 있지만(야채 종류), 두부, 고기, 생선, 계란, 치즈, 감자는 잘 먹는다.
야채 종류는 아주 잘게 썰어서 줘야 골라내지 않고 먹는다.
아무튼 혼자서도 숟가락으로 잘 떠먹는 은채. 정말 기특하다.ㅋㅋ

요즘은 한참 집에 있는 미끄럼틀 타는 재미에 푹~ 오늘은 목욕 하고 나서 유치원 다녀온 언니랑 한바탕 신나게 놀았다. 미끄럼틀도 타고, 공놀이도 하고...
재밌는건 언니가 하는 걸 꼭 따라하려고 한다. 언니가 그림을 그리고 있으면 다른 걸 하다가도 자기도 종이와 연필을 달라고 해서 따라 그린다.
이럴 땐 정말 사랑스럽다. 은비랑 은채가 있어서 넘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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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말썽을 부리기도 하지만~
물종류를 먹을 때는 잘 봐야한다. 언제 쏟고 있을지 모르니까..
잠시 틈을 비우면 먹던 우유나 두유, 요구르트, 물... 이런걸 바닥에 그냥 뿌린다. 부어버린다.
재밌나보다.
엄마는 아닌데~ 그냥 바닥에 하면 괜찮은데 깔아놓은 이불 위에 쏟아서 이불 빨래를 해야 할 때가 종종 있어서...
언제쯤이면 이 놀이가 재미 없어질까? 그 때가 빨리 와야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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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쉽게 떼게 될거라고는 생각 못했다.

모유 수유를 권장하는 곳에서는 두돌까지는 아니 그 이상이 되어도 모유수유를 해도 괜찮다고 하는데, 주위의 반응은 영 아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이 잘못된 부분이 많은 것 같다.
나도 두돌까지는 먹일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은채가 좀 약하고 작아서 그런지 떼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지난 목요일(23일)에 떼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차차 횟수를 줄이면 모유 양도 줄게 되고 자연스럽게 뗄 수 있다고 하는데, 안그러더니 떼쓸때마다 그리고 졸릴 때마다, 뒤척일 때마다 젖을 물고 있으려고 했다.
무엇보다 밤에도 몇차례씩 깨서 젖을 물고 잠이 들어야 한다는게 걱정이 됐다.
이가 아직 8개 밖에 안났지만, 밤에 이렇게 계속 먹으면서 잠이들면 충치가 생길 것 같았다.
밤중 수유를 계속 한다는 건 은채에게 너무 안좋을 것 같아 결심했다.

그리고 은비때 썼던 방법을 썼다.
바로~
핫소스!!!
양쪽에 아주 쬐끔 발랐다.
그리고 은채가 먹으려고 입을 대는 순간 찡그리더니 손을 저으면서 맵단다.
좀 안타깝지만 어찌하리~
은채는 그 이후로 절대로 젖을 물려고 하지 않는다.
낮이고 밤이고~

젖을 떼고 났더니 우유랑 두유 먹는 양이 늘어났다.
과일 주스도 잘 마시고, 밥도 더 잘 먹는다.
사실 은채 먹는 모습 보면 많은 분들이 놀라신다.
너무 잘 먹는다고~
아플 때는 하나도 못 먹던 은채 좀 괜찮아졌나보다. 정말이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새벽에 자꾸 뒤척인다. 두 세번 깨서 우는데 젖은 물지 않는다. 조금 더 있으면 더 잘 이겨낼 수 있겠지!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다. 은채야~

지난 번에 감기랑 장염으로 고생한 뒤로 한동안 괜찮더니 월요일부터 또 시작이다.
어제까지는 기침을 심하게 하더니 오늘은 콧물이 줄줄이다.
병원에 안갔는데 지난 번에 감기약 남긴 걸 먹여야겠다.
그래도 어제까지는 밥도 잘 먹고 잘 놀았는데 오늘은 좀 칭얼거린다.
좀 있다가 교회에 가야되는데~  지금도 잠이 들었는데 계속 기침을 한다. 어서 나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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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채가 밥 먹는 걸 본 사람들은 꼭 한 마디씩 한다.
"은채가 이렇게 잘 먹어!"
"정말 잘 먹네요!"

엄마가 봐도 요즘 은채가 잘 먹는다.
어금니가 하나도 없는데 많이 씹지 않아도 되는 것은 잘 먹는 편이다.
다행이다.
돌 전까지 이유식 할 때는 잘 안먹어서 걱정이었는데~
밥이며, 국이랑 계란, 두부, 고기나 생선까지.. 과일은 사과를 제일 좋아한다. 가끔 홍시나 귤,
삶은 밤도 좋아하고... 치즈랑 요즘엔 우유, 두유, 과일 주스도 잘 먹는다.ㅋㅋ

잘 먹는 모습을 보면 엄마는 기분이 좋아진다.
많이 먹고, 많이 크고, 건강하게 자라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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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채는 치카치카를 좋아한다.
아빠, 엄마, 언니가 이닦고 있으면 뭘하다가도 어느새 앞에 와서 손짓을 한다.
자기 칫솔을 달라고.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이맘때는 다 그런걸까?
은비도 한참 칫솔을 좋아했던 때가 있었는데.
계속 쭉 그러면 정말 좋겠다.

지금은 아마도 치카치카를 놀이로 생각하는 것같다.

은채야~ 앞으로도 쭉~~~ 그렇게 칫솔질 잘 해서 건강한 이로 잘 관리해야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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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은채가 아프다는 핑계로 관리를 소홀히 했다~
잘해봐야지.
얼마전 진짜 앨범이 나왔다.ㅋㅋ
지금 18개월인데~ㅋㅋ



왼쪽 앨범이 은채꺼, 오른쪽 앨범은 은비꺼.



왼쪽이 은채, 오른쪽이 은비.*^^*

이젠 스튜디오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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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촬영 사진들 1.(너무 많은 관계로 좀 나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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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촬영 사진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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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촬영 사진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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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촬영 사진들 4. (언니랑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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